바이오다인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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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인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바이오다인은 액상세포검사(LBC, Liquid-based Cytology, 이하 LBC) 전문기업이다. 2013년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자체 개발했다.

현재 블로윙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LBC 장비 및 주요 소모품을 해외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5대 검진센터는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에 공급 중이다.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는 “블로윙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LBC 장비와 소모품은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다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2500~2만8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에서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최대 295억60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사용된다. 특히 ▲대량생산시설 구축 ▲신규사업 투자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2월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2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바이오다인은 오는 3월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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