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7일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호 대표이사가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선진뷰티사이언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7일 여의도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호 대표이사가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선진뷰티사이언스

27일 코스닥에 상장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와 화장품 제조·판매 회사다.

지난 1988년 6월 1일 설립됐다.

설립시에는 계면활성제 제조로 시작했으나, 1997년 화장품 소재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실리카 비드 양산, 자외선 차단용 소재 개발 등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화장품 소재가 66%로 가장 높고, 계면활성제가 30%, 산업용 소재가 4%다.

비상장 계열사로 천진선광화장품유한공사(지분율 51%)가 있다. 

최대주주는 이성호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33.8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60.22%다.

지난 2019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1억2263만3604원을 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42억9016만3397원, 40억3623만3147원이다.

지난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3억9454만6872원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38억8352만1669원, 26억7778만2768원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842억1301만8374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539억9527만4962원, 302억1774만3412원이다. 자본금은 24억1780만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12~13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31.28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1만100~1만1500원) 최상단인 1만1500원에 결정됐다.

18~19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의 경쟁률은 1987.74대 1을 기록했다. 

상장일 시초가는 2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개장 직후 상승폭을 키워 시초가 대비 6900원(30%) 오른 2만9900원에 올라섰다. 속칭 ‘따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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