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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 대주주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시행

신한금융투자는 2020년 하반기 대주주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오는 2월 19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국내 상장 법인의 대주주가 해당 주식을 거래해 기본 공제액인 25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발생했을 때 신고 및 납부하는 과세 제도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 누구나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 내방해서 신청할 수 있다.

윤형식 신한금융투자 WM솔루션부장은 “당사는 각종 신고대행 서비스를 비롯,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절세컨설팅, 자산승계 전략 등의 다양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X 재팬, 일본 이커머스 및 디지털 혁신 ETF 2종 현지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X 재팬이 27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일본 이커머스 및 디지털 혁신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의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와 다이와증권그룹은 2019년 9월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법인인 ‘Global X Japan’을 설립한 바 있다.

‘글로벌X 이커머스 일본 ETF (Global X E-Commerce Japan ETF, 티커: 2627 JP)’는 일본 전자상거래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운영 기업,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기업, 각종 온라인 구독서비스, 모바일 및 전자 간편결제 기술, 관련 물류시설에 투자하는 리츠 등을 테마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기초지수는 Indxx Japan e-Commerce Index로 이커머스 관련 종목을 20개 이상 편입한다.

Global X 리서치팀에 따르면 일본은 고령화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속도 및 전자거래 도입이 더디지만, 정책적으로 신용카드나 간편결재 등 비현금결제를 장려하는 상황이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 10년간 연 10%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며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X 디지털 혁신 일본 ETF (Global X Digital Innovation Japan ETF, 티커: 2626 JP)는 디지털에 의해 효율 및 능률이 개선되고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는 시장 전반에 투자한다.

디지털 혁신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Innovation)과도 상통하는 개념으로 교육 및 의료, 레저, 쇼핑,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일본은 높은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디지털화가 진행 중이다.

기초지수인 Solactive Digital Innovation Japan Index는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상위 6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전자결재 및 거래, 스트리밍, 사이버보안, 원격진료 등 세부 테마와 관련된 대상 종목을 선정하고, 키워드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연관도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한다.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에서 정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네거티브 스크리닝(Negative Screening)을 적용해 종목 선별이 이뤄진다.

한편 작년 8월 글로벌X 재팬이 첫 상장한 ‘글로벌X MSCI 고배당 일본 ETF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 및 ‘글로벌X 로지스틱스 J리츠 ETF (Global X Logistics J-REIT ETF)는 각각 순자산 1300억원, 750억원을 기록 중이다.

윤주영 Global X Japan CIO는 “이번 상장으로 대표지수형 중심인 일본 ETF 시장에 차별화된 일본 혁신성장테마 ETF를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국내 투자자에게도 일본 테마형 ETF가 글로벌 신성장 테마 상품에 투자함과 동시에 엔화투자 측면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일본 ETF 시장은 5293억달러(약 583조원) 규모로 190개 상품이 상장돼 있다.

전세계 ETF 시장의 6.8%를 차지하며 개별 국가로는 68.7%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주식형 ETF가 98.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은행(BOJ) 등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시장이 이뤄졌다.

◆ 키움증권,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1조원 돌파

키움증권은 지난 25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4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8700억원을 기록한 뒤 불과 4개월여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최근 급증하는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키움증권 해외주식 약정금액은 연신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월 약정금액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8일부터 일 평균 해외주식 예탁자산이 10조를 넘어섰다.

작년 1월 해외주식 일평균 약정금액은 약 254억원이다. 이번달 25일까지의 일 약정금액은 전년 대비 약 40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 1월 평균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약 3만 계좌 였으나 21년 1월 평균 활동계좌는 약 33만 계좌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대비 10배를 웃돌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관련 서비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모닝스타 번역본 리서치 서비스를 오픈하여 투자자들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해외주식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이 이번 달부터 업계 최초로 제공중인 모닝스타 미국주식 리서치 서비스는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 경제적 해자, 공정한 시장가치, 리스크 및 리더십에 대한 모닝스타 애널리스트의 전문적인 분석 및 모닝스타 기준의 등급이 포함된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정량적 주식 등급을 제공하는 퀀트리서치도 함께 제공하여 미국 현지의 투자전문가가 회사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현재 미국주식 신규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 최대 95% 환율우대 및 0.1% 수수료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상시 실전투자대회 등 다양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웅문G(HTS) 혹은 영웅문SG(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키움증권, ‘해외선물 시장을 읽으면 방향성이 보인다’ 세미나 진행

키움증권은 ‘해외선물 시장을 읽으면 방향성이 보인다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월 3일 18시부터 2시간 동안 해외선물옵션 온라인 아카데미(친절한형제들)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허재강’ 강사가 ‘해외선물 시장을 읽으면 방향성이 보인다’는 주제로 진행한다.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매수, 매도 전략과 관련하여 마디매매 기법 등도 다룰 예정이다.

해외선물옵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키움증권 홈페이지, 영웅문G(HTS), 영웅문SG(MTS)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강의 자료가 제공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채널K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이 외에도 비대면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계약당 수수료를 2.5달러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하이투자증권, DGB똑똑 펀드 가입 이벤트 진행

하이투자증권은 DGB자산운용과 함께 3월 17일까지 ‘DGB똑똑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하여 DGB똑똑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또는 DGB똑똑글로벌리얼인컴증권투자신탁H(혼합-재간접)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은 경품 추첨 결과에 따라 아이폰12(1명), 갤럭시탭S7(2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3명), 다이슨 드라이어 HD03(4명), JBL 블루투스 스피커 FLip5(5명) 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추첨 대상은 1년 이상 자동이체로 월 적립식 10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거치식 방식으로 300만원 이상 가입 후 3월 31일까지 유지한 전 고객이다.

DGB 똑똑 코리아 펀드는 한국 대표 우량주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 이며, DGB 똑똑 글로벌리얼인컴 펀드는 글로벌 리츠, 글로벌 인프라, 미국채 ETF 등에 투자하는 해외 혼합 EMP 펀드다.

◆ 한국투자증권, ‘2021 GWM 웰스 컨퍼런스: 언택트’ 개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2021 GWM 웰스 컨퍼런스: 언택트(2021 GWM Wealth Conference: Untact)’를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이 신설한 초고액자산가 전담 자산관리 조직 GWM에서 투자자에게 올해 자산관리의 방향성과 해법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강연에서는 GWM총괄 유성원 상무가 글로벌 자산배분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어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 이경수 글로벌컨설팅팀장과 부동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이 각각 글로벌 투자전략과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금융투자,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며 “앞으로도 고액자산가를 위한 컨퍼런스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뱅키스’를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 KB증권, 영국 세인즈베리 물류시설 매각 완료

KB증권은 LB자산운용과 손잡고 지난 2017년에 투자했던 영국 소재 프라임급 물류시설을 올해 1월에 성공적으로 매각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대체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성공적인 투자 회수를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자산은 영국의 유명 슈퍼마켓 체인인 세인즈베리(Sainsbury)와 전체 물류시설에 대해 2038년까지 장기 책임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다.

영국의 핵심 물류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내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임급 물류시설이다.

KB증권과 LB자산운용은 2017년 LB영국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호~5호를 통해 해당 물류시설을 매입했다.

해당 펀드는 이번 매각완료로 약 36%(제보수 및 세금 차감 전)의 매각차익 수익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동 펀드는 운영기간 동안 연 평균 약 7%(세전)의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대체금융본부를 맡은 윤법렬 상무는 로펌 출신 한국 변호사로서, 4년 이상 영업 현장에서 글로벌사업부와 해외대체투자부의 부서장을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다.

특히, KB증권은 해당 펀드 투자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펀드의 일부를 IB부문에서 만기 보유함으로써, 펀드 만기까지 자산의 관리와 회수에 신경을 썼고, 이것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KB증권은 고유자산으로 투자한 해외부동산의 관리와 회수를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2019년도에 독일 DHL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를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한 데에 이어, 2020년에도 영국 워터사이드 하우스 빌딩, 미국 뉴욕 소재 위워크 본사, 미국 워싱턴 소재 패트리어트 파크 오피스 등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상당히 상승한 상태라서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대체투자 상품이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며 철저한 투자 분석과 꼼꼼한 실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만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익증권의 인수과정에서 영업부서와 심사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배당형 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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