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핑거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핑거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핑거

핑거는 B2C 핀테크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 2000년 12월 29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금융 스마트 플랫폼 및 솔루션과 B2C 핀테크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은행, 카드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기관의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 또는 모바일 기반의 뱅킹시스템과 컨텐츠(상품, 서비스 등) 등을 개발 및 구축한다.

개인, 기업, 기관 등의 사용 고객에 따라 적합한 핀테크 솔루션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중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이 회사의 핀테크 솔루션은 고객사의 규모 및 유형에 따라 금융기관 자체 구축 서비스 및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원하는 대형 공공기관 자체 구축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패키지 형태의 설치 서비스와 해외 금융업무 진행을 위한 금융 HUB 역할도 수행한다.

최대주주는 박민수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26.81%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0.75%다.

지난 2019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51억7055만449원을 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68억18만115원, 36억9505만1035원이다.

지난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5억8719만4025원이다.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06억2668만7706원, 32억7750만9280원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315억8521만3603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40억9030만1559원, 174억9491만2044원이다. 자본금은 39억7000원이다.

핑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53.12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가 희망가 밴드(1만3000~1만5000원)를 초과한 1만6000원에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공모청약 경쟁률은 939.39대 1이다.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배인 3만2000원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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