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솔루엠의 코스피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초가 확인후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전성호 (주)솔루엠 대표이사, 신춘범 (주)솔루엠 경영지원실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솔루엠의 코스피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초가 확인후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전성호 (주)솔루엠 대표이사, 신춘범 (주)솔루엠 경영지원실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사진=한국거래소

2일 코스피에 상장한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 연구·개발 및 제조 회사다.

지난 2015년 7월 2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 및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외 종속회사(중국 동관 및 베트남 하노이)를 통해 주요 제품을 생산한다.

사업부문은 TV용 파워모듈/3in1보드, 모바일용 아답터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 부문과 ES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는 전성호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13.79%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0.59%다.

지난 2019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25억5319만6122원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308억8764만8605원, 71억3182만3612원이다.

작년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31억771만587원이다.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631억7223만7144원, 167억5842만2067원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3037억6671만8541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2213억6530만4133원, 824억141만4408원이다. 자본금은 199억6611만원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총 1269개 기관이 참여해 116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 1만3700~1만55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에 결정됐다.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28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 총 14억 6914만주가 접수돼 1147.7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일 시초가는 3만4000원에 결정됐다. 이 회사는 이날 장중 3만9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매물에 밀렸다.

솔루엠은 이날 시초가 대비 4850원(-14.26%) 내린 2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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