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에 상장한 솔루엠은 전자기기 부품 연구·개발 및 제조 회사다.
지난 2015년 7월 2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 및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외 종속회사(중국 동관 및 베트남 하노이)를 통해 주요 제품을 생산한다.
사업부문은 TV용 파워모듈/3in1보드, 모바일용 아답터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부품 부문과 ESL, IoT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는 전성호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13.79%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0.59%다.
지난 2019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25억5319만6122원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308억8764만8605원, 71억3182만3612원이다.
작년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31억771만587원이다.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631억7223만7144원, 167억5842만2067원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3037억6671만8541원이다.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2213억6530만4133원, 824억141만4408원이다. 자본금은 199억6611만원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총 1269개 기관이 참여해 116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 1만3700~1만55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에 결정됐다.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28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 총 14억 6914만주가 접수돼 1147.7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일 시초가는 3만4000원에 결정됐다. 이 회사는 이날 장중 3만9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매물에 밀렸다.
솔루엠은 이날 시초가 대비 4850원(-14.26%) 내린 2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