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상단)가 지난달 18일 온라인을 통해 기업설명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구교식 와이더플래닛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상단)가 지난달 18일 온라인을 통해 기업설명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3일 코스닥에 상장한 와이더플래닛은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정보처리 및 제공기술, 시스템 개발 회사다.

지난 2010년 7월 17일 설립됐다.

와이더플래닛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인별 소비 행태 등을 분석한다. 이를 타깃 마케팅 분야에 적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이 마케팅·광고콘텐츠, 서비스상품, 제품목록 등을 마케팅·광고 네트워크를 통해서 타겟팅해 웹 또는 앱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마케팅·광고 효과·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최대주주는 구교식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15.65%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1.11%다.

지난 2019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9억3237만7456원을 냈다. 누적 매출액은 263억7207만1128원이며, 누적 순손실이 9억6842만9267원이다.

작년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영업손실 26억4664만2542원을 냈다. 누적 매출액은 215억8494만8378원이며, 누적 순손실이 26억7852만2196원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69억3931만1875원이다. 부채총계는 75억4393만2117원이며, 자본총계는 -6억462만242원이다. 자본금은 28억6664만1000원이다.

이 회사는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4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가 희망가 밴드(1만2000~1만5000원) 상단을 넘어선 1만6000원에 결정됐다.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357.98대 1이다.

상장일 시초가는 2만4900원으로 결정됐다. 장 한때 2만68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차익 매물에 밀려 시초가 대비 4900원(-19.68%) 내린 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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