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KB증권

◆ 신한금융투자, 온라인 어린이 경제 교육 스탁콘 지원 이벤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옥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옥

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 어린이 경제 클래스 신청자에게 스탁콘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어린이 경제 클래스를 수강 신청하는 고객에게 해외주식 스탁콘(스타벅스 4100원권)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주식으로 이해하는 어린이 경제 클래스’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상황 설정과 이야기로 아이들이 돈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투자 가치관, 경제 개념을 깨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대상의 ‘주식을 통한 경제 교육'이다.

특히 상황극 놀이를 통해 직접 통장을 개설해보는 등 현실적인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식으로 이해하는 어린이 경제 클래스’는 클래스101 홈페이지에서 2월 5일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느끼며 돈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투자 가치관, 경제개념을 깨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탄소효율그린뉴딜 ETF’ 상장 기념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SG 요소를 반영해 저탄소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TIGER탄소효율그린뉴딜 ETF’를 상장하고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TIGER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저탄소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 친환경 투자 ETF다.

고탄소배출 기업을 제외하고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산업군 내 비교를 통해 탄소효율 점수가 높은 기업에 편입비중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KRX/S&P 탄소효율그린뉴딜지수다.

S&P Korea BMI(Broad Market Index) 구성종목 중 탄소배출량, 정보공개여부, 유동성, 투자위험성 등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하고,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의 산업군 내 비교를 통해 종목별 가중치를 적용한다.

S&P Global LargeMidCap Index 구성종목 중에서 탄소배출량 기준 100위 종목보다 많은 양의 탄소를 배출하고, ESG 평가기관인 Trucost가 탄소배출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다고 판단한 종목은 투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동성 조건을 비롯해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 즉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도 반영한다.

ESG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인 RepRisk가 매일 산출하는 수치로 ESG 이슈에 대한 기업의 투자위험성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1월말 기준 S&P Korea BMI 구성종목 774개 중 290개가 제외된 48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한다.

정부가 재원을 투입하는 정책형 뉴딜펀드와는 무관한 민간 뉴딜펀드로 일반 국내 주식형 ETF와 동일하게 운용된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KB증권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일간 3억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 중 상위 10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 KB증권, 한국수출입은행 15억 달러 글로벌본드 공동주관 성공적 발행

KB증권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하는 미화 15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에 공동대표주간사로 참여해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KB증권 최초 국책은행이 발행하는 해외채권 공동대표주간 참여이며, KB증권은 BNP파리바, 크레디아그리콜, 씨티그룹, 미즈호증권, 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 공동대표주간사의 역할을 수행했다.

발행사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외화채권 발행사로 수출입금융 및 그린뉴딜 지원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통화와 만기의 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ESG채권을 발행하는 등 지속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외화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기관이 벤치마크로 삼을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발행은 수출입은행의 올해 첫 글로벌본드 공모 발행으로 각국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에 기반한 강한 수요가 이어졌다.

최종 유효수요 기준 전체 모집금액의 약 3.9배에 해당하는 수요예측에 성공, 금리는 최초제시금리(IPG) 대비 최대 32bp 이상 축소하며 역대 한국물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미국채 대비 가산 금리)로 발행되었다.

그간 국내증권사들은 해외채권 시장에서 부족한 Track record, 글로벌 금융시장 모니터링이 가능한 해외 신디케이트 전담 조직 부재로 발행가격 등을 조율하는 프라이싱에서 상대적인 약점이 존재하여 해외채권 발행 시 참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발행에서 KB증권은 오랜 기간 원화채권 발행시장에서 쌓아온 DCM역량과 국내 증권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신디케이트 전담조직,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대표주간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KB증권은 국내 DCM의 최강자로 10년 연속 1위(2020년말, 블룸버그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길림시철로투자개발유한공사의 김치본드 미화 2억5000만달러 단독주관, 2019년 중국동방항공 아리랑본드 3000억원 단독주관 등 지속적으로 김치본드 및 아리랑본드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KB증권은 국민은행 외화채권 발행 시 다수의 Co-manager 참여, 지난해 KB캐피탈 미화 3억달러 공동대표주간사 참여 이후, 이번 한국수출입은행 미화 15억달러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련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하나 둘 쌓아가고 있다.

주태영 KB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Global DCM 참여를 위해 전사 차원에서 해외 신디케이션 역량과 글로벌 채권 세일즈 역량을 확충할 것이며, KB증권의 본사 DCM과 해외법인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10년 연속 국내 DCM 1위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물 리그테이블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해외금융기관과도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이다. KB증권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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