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최근 5년간 상장폐지 기업 중 결산 관련 기업이 32.1%에 달한다며 투자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장폐지 기업 134사 중 결산 관련 상장폐지
기업이 43사로 32.1%를 차지했다.
결산 관련 상장폐지 사유 중 감사의견 비적정이 36사, 83.7%로 가장 비중이 컸다. 자본잠식은 5사, 11.6%였다.
2020년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가 유예된 상장 기업 35사는 2021년 감사의견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송석주 기자
ssj@a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