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

◆ 미래에셋 TIGER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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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중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TIGER차이나항셍테크 ETF’가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기준 작년 12월 설정이후 22.75%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업계 항셍테크 ETF 중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차이나항셍테크 ETF’는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중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과 같이 성장 산업에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혁신을 주도하는 중국 대표 테크기업들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Hang Seng TECH Index다.

편입종목은 IT, 자유소비재,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섹터에 속하고 클라우드, 디지털, e-커머스, 핀테크, 인터넷 사업을 영업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면서 인터넷 및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를 영위하거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가 5% 이상 혹은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개로 구성하며 매분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TIGER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항셍테크지수는 IT 섹터의 비중이 절반에 달한다.

홍콩 시장 대형주 50개로 구성된 Hang Seng Index는 금융주가 절반이고, 중국 본토 A주 상위 300개 종목인 CSI300지수도 금융섹터 비중이 가장 높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를 통해 중국 투자 관점을 기존 금융주 중심에서 정보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등으로 바꿔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 TIGER ETF는 해외 투자상품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국내 첫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ETF인 TIGER 글로벌클라우드컴퓨팅INDXX ETF,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 ETF 등 3종을 상장했다.

특히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 ETF는 올해 들어 4000억원 넘게 규모가 증가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ETF는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 시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가 이연되고, 저율(3.3~5.5%)의 연금소득세로 과세되므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삼성증권, 연금계좌 이전시 최대 13만원 상당 혜택 제공

삼성증권은 연금계좌(연금저축, IRP)에 일정금액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최대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삼성증권에 연금계좌가 없거나 2021년 1월 24일 기준 연금저축계좌/IRP계좌 내 잔고가 각각 100만원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연금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는 먼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연금저축계좌/IRP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계좌가 개설되면 일정금액 이상 입금하거나 타사에 보유한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계좌에 납입한 금액을 삼성증권으로 이전하면 된다.

입금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데, 연금저축계좌의 경우 최대 10만원까지, IRP계좌의 경우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타사 연금계좌에 납입한 잔고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 연금계좌로 입금이 완료되어야 한다.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 관련 이번 이벤트는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에 각각 5000만원, 1000만원 이상 입금/이전할 경우 인당 최대 1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더모아 신한금융투자 웰컴 프로모션’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카드 더모아(The More) 신한금융투자 웰컴 프로모션’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더모아(The More)는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가 협업해 만든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 상품이다.

해당 카드는 전 가맹점 1000원 미만 금액이 투자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가 자주 쓰는 이용처에서는 1000원 미만 금액이 두 배 적립된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적립된 포인트는 익월 15일 해외주식 소수점 계좌로 입금되며 환전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미국달러로 환전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드를 보유하고 해외주식 소수점 계좌를 최초로 연결한 고객이 대상이며 기간 동안 카드 이용금액이 총 2만원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생애 최초 고객이면서 비대면 채널에서 CMA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은 2만원, 기존 고객에게는 5000원을 해외주식 소수점 계좌로 증정하고 환전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미국달러로 환전한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해외주식에 카드를 사용하며 투자하는 방식으로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HI ELS 2444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3.50%(연 4.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445호는 코스피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60%(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3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446호는 코스피20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8%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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