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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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14일 서울 서초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본사에서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자격 수험자에게 미용서비스 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험자는 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의 수험표(원서 접수일로부터 6개월 내)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국 1,000여개 회원 미용실에서 수험자 본인의 미용서비스 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가능한 미용실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올해 6월부터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하고 향후 논의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공단에서 시행된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는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310만명, 공인중개사 등 국가전문자격 57만명으로 총 367만명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자격 수험자들이 1,000여 개 미용실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국가자격시험 수험자가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자격시험 수험자에게 영화, 의료, 레저의 이용요금 할인 등 복지 환원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자 편의 증대와 유관기관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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