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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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일부터 '포항시 공동체 회복 및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와 연계해 포항시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민 공동체 회복 지원’과 ‘지진피해 취약계층 밀접지원’으로 나누어서 지원하고, 포항시는 오늘부터 한 달간 공고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진피해 취약계층 밀접지원’ 중 ‘취약계층 실질 생활지원’은 지진 피해 집중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진 피해 집중지역인 흥해읍, 장량동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수급자 제외)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 약 1,200세대는 세대 당 포항사랑 상품권 10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해당가구는 개별 문자 및 우편으로 지급여부를 통보받을 예정이고, 본인이 직접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 시민 만족도 조사 및 사업성과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금번 사업성과에 따라 차년도에는 세부사업별로 지원범위 확장․축소 등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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