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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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밑반찬과 보양식을 배워볼 수 있는 요리교실이 비대면 무료강좌로 개최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비대면 요리교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매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총 400명을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왼쪽 상단 신청바로가기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교육시작 전 ‘줌’ 링크 문자가 발송돼 링크 클릭 후 온라인 회의실을 통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요리교실은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한다. 원향란 명인이 진행하는 장아찌 강좌(7.27)에는 고추된장,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지로 만드는 4종 장아찌가 시연되고, 밑반찬 강좌(7.28)에는 깻잎자반, 감자조림, 미삼초무침, 가지 소고기볶음 등이 시연된다. 

약선음식과 보양식은 고은정 약선음식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약선음식 강좌(7.29)에는 토마토밥, 연잎저육찜, 매실청토마토절임을, 보양식 강좌(7.30)에서는 삼계밥, 전복장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로 힘든 여름을 맞이해 집에서 식사할 기회가 많은 만큼 여름철 밑반찬과 보양식 요리교실을 통해 제철농산물로 여름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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