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1.09%로 집계됐다.

1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주식 펀드 0.99%, 일반주식 펀드 0.98%, 중소형주식 펀드 0.91%, K200인덱스 펀드가 0.83%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39개 중 2194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자동차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96%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보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1% 상승했다. 유형별 수익률은 일반채권 펀드 0.05%, 초단기채권 펀드가 0.05%로 플러스 수익을 냈다. 중기채권 펀드(-0.12%)와 우량채권 펀드(-0.07%)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펀드 761개 중 403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기준 '흥국퇴직연금멀티자 4[채권]C' 펀드가 0.1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2%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아시아태평양주식과 중국주식이 각각 1.17%, 0.86%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 중 기초소재섹터가 1.00%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41%), 해외채권혼합형(-0.20%), 해외채권형(-0.03%)순으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한편 해외부동산형은 1.72% 상승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4742개 중 103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 펀드가 3.7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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