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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락] ‘기생충’ 기대 바른손 급등파세코·바른손이앤에이·바른손·컴퍼니케이·로스웰 上
영화 기생충 포스터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에어컨 완판, 기생충, 커넥티드카다.

27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파세코(29.97%), 바른손이앤에이(29.90%), 바른손(29.86%), 컴퍼니케이(29.69%), 로스웰(29.61%)이다.

모두 코스닥 상장 종목이다. 또한 이날 하한가로 떨어진 종목은 없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완판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 회사는 창문형 에어컨이 지난 16일 GS홈쇼핑에서 준비한 물량 300대가 하루 만에 완판, 에어컨 분야 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일 G마켓에서 제품 오픈 후 8시간만에 준비한 물량 300대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바른손이앤이와 바른손,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영화 ‘기생충’기대감에 급등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제72회 프랑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장편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다. 이 회사가 최대주주인 바른손 또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벤처캐피탈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지난 23일(상장일)에 이어 또 다시 상한가를 쳤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우리은행-컴퍼니케이 한국영화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총 결성액 120억원으로 만기는 2022년 3월이다. 이 회사 또한 기생충에 10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웰은 중국 국영 정유기업과 전략적 협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 시노펙과 커넥티드카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 파세코, 빌트인 가전제품 제조·판매사

파세코는 1986년 설립된 빌트인 가전제품 제조·판매사다.

국내에 몇 남지 않은 석유난로 제조기업이기도 하다. 과거 사담 후세인이 은신생활을 하면서 미군에게 붙잡히기 직전까지 사용한 난로가 이 회사 제품이다.

빌트인 가전제품은 삼성전자와 한샘 등의 기업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판매한다.

또 계절가전인 심지식 석유난로와 산업용 열풍기를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캠핑기기와 제습기, 모스클린 등도 생산한다.

최대주주는 유일한 대표다. 지분율은 31.6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72.71%다.

유일한 대표는 창업자 유병진 회장의 장남이다. 유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파세코의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다.

계절가전을 생산하는 특성상 3분기 외의 실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별도 기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2억6626만5423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50억2141만9306원, 당기순손실 4억8804만8483원을 시현했다.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020억5008만3187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353억1831억4227원, 667억3176만8960원이다. 자본금은 70억원이다.

◆ 바른손이엔에이, 게임개발·영화제작사

바른손이엔에이는 게임을 개발하고 영화도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1996년 12월20일 설립됐다.

바른손이엔에이의 게임은 라그하임, 라스트카오스, 아스텔리아 등이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프로젝트EX(엔엑스게임즈), 전략게임, 프로젝트M(이브이알스튜디오) 등을 개발 중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이 회사가 제작한 영화 기생충이 개봉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작품이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제72회 칸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개봉도 하기 전에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돼 한국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상태다.

이외에 오는 6월 초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보상형 만보기 모바일 서비스인 코인워킹도 개발 중이다. 사용자는 걷기만으로 보상인 코인을 얻고 실물 상품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최대주주는 문양권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27.01%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9.38%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1억1621만3310원을 기록, 적자가 지속됐다. 이는 영화제작비 등 대규모의 비용 소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화 기생충의 제작비는 150억원이다.  제작진의 임금을 올리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했으며, 촬영, 편집, CGI까지 4K로 작업하고 오디오 역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믹싱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8억990만4279원인데, 영업비용은 69억2611만7589원이다. 특히 영업비용 중 절반 이상(39억9886만710원)이 종업원 급여로 처리된 점이 눈에 띈다.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은 62억1650만7168원이다.

1분기말 기준 총 자산은 1066억3399만9652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23억2666만177원, 843억733만9475원이다. 자본금은 351억8363만9000원이다.

◆ 바른손, 팬시로 시작해 영화·외식·게임까지

바른손은 영화·외식·게임업체다.

1985년 12월27일 설립 당시 사명은 바른손팬시다. 1994년 6월2일 바른손카드와 바른손팬시의 합병 등을 통해 상호를 바른손으로 변경했다.

현재 영화사업, 외식사업, 게임사업을 한다. 극장용 영화를 제작하고, 도시락과 일반음식 등을 만들며, VR 체험관을 운영하고 게임도 유통한다.

최대주주는 바른손이앤에이이며, 지분율은 32.4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2.86%다.

3월 결산법인이다. 2018 영업년도 3분기(2018년 9월 1일~12월 31일) 연결 기준 영업손실 16억9638만2662원을 기록했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 기간 영업수익은 15억1415만2726원, 당기순손실 30억8315만5081원이다.

3분기 말(2018년 12월31일) 기준 총 자산은 472억7837만3693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17억4727만8486원, 355억3109만5207원이다. 납입자본은 485억7074만8329원이다.

◆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상장 후 순항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 VC)이다.

지난 2006년 10월18일 설립됐다. 스타트업 투자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융을 제공한다.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총 18개의 펀드를 설정했으며, 누적운용규모는 약 4300억원을 넘어섰다.

120여개가 넘는 투자 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청산펀드수익률(IRR)은 약 17%로 업계 평균 수준인 10%를 크게 상회한다.

타 벤처캐피탈사(社)와 비교했을 때 초기 투자 비중(약 46%)이 높은 편이다. 회사가 만들어진 후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상장돼 상한가를 쳤다. 24일에 7.51% 오른 뒤 이날 다시 상한가를 쳤다. 공모가(4500원) 기준 230%(27일 종가 1만4860원) 상승했다.

최대주주는 금호개발이며, 지분율은 41.64%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73.61%다.

지난해 영업이익 81억5616만1804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8억6138만3788원, 61억9811만9643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은 288억338만154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55억7768만441원, 232억2570만1105원이다. 자본금은 76억9500만원이다.

◆ 로스웰, 차량용 전장부품 제조사

로스웰은 중국 기업의 해외 상장을 위해 만들어진 지주사다.

홍콩에 지주회사 형태로 2014년 2월5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양주보싱테크놀로지발전유한회사(2005년 4월 12일 설립), 강소로스웰전기유한회사(2006년 4월 27일), 베이징로스웰차량부품유한회사(2010년 8월 5일), 창춘하오텐전자유한회사(2009년 7월 3일)을 소유하고 있다. 모두 중국에 위치한 비상장회사다.

이 회사의 자회사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용 전장부품을 연구·개발하고 만든다. 또 차량용에어컨 및 히터 등 공조제품도 만들고 판다.

최대주주는 저우샹동 대표이며, 지분율은 25.24%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65.37%다.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71만9047위안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3741만9775위안, 1142만5854위안이다.

원화 환산 연결 영업이익은 24억5086만9000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억8176만7000원, 19억251만9000원이다.

연결기준 1분기말 총 자산은 17억431만6449위안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4억1263만4305위안, 12억9168만2144위안이다. 납입자본은 6억7526만5221위안이다.

원화 환산 총 자산은 2875억8635만8000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96억2791만3000원, 2179억5844만5000원이다. 납입자본은 1139만4425만3000원이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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