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최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기업 및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 신용보증기금에 12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4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 기업은 보증서를 통해 농협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설명.

농협은 현재 은행 영업점 및 신용보증기금에서 일자리창출기업과 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서 발급과 담보대출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기업이란 정부의 고용확대 정책에 부응하면서 신용보증기금 자체보증기준에 맞는 업체를 말한다.

또 신성장동력 기업은 지난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 관련 사업을 실시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원 대상 기업이 창업 7년 이내일 경우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p, 최대 6년간)를 우대한다.

창업한 지 7년이 넘은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료(0.2%p, 최대 5년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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