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3거래일만에 하락하며 660선대로 밀려났다.

2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6.13포인트(-09.91%) 내린 668.65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06포인트(0.16%) 오른 675.84로 출발했다. 오전 중 등락을 거듭하다 약세로 방향을 굳혔다.

전체 거래량은 8억8419만주, 거래대금은 4조534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58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1억원, 55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8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장비(-3.08%), 일반전기전자(-2.97%), 컴퓨터서비스(-1.94%), 음식료·담배(-1.61%), 섬유·의류(-1.30%), IT H/W(-1.24%), 운송장비·부품(-1.23%), 방송서비스(-1.21%), 제약(-1.21%), IT종합(-1.10%), 운송(-1.06%), 인터넷(-1.04%), 통신방송서비스(-1.03%), 기타서비스(-0.96%), 유통(-0.93%)의 낙폭이 코스닥지수(-0.91%)보다 컸다.

IT부품(-0.87%), 반도체(-0.86%), 제조(-0.85%), 기계·장비(-0.85%), IT S/W·SVC(-0.82%), 정보기기(-0.79%), 오락·문화(-0.78%), 화학(-0.70%), 디지털컨텐츠(-0.66%), 소프트웨어(-0.66%), 비금속(-0.49%), 통신서비스(-0.39%), 의료·정밀기기(-0.35%), 금속(-0.33%), 금융(-0.02%)도 내렸다.

종이·목재(12.27%), 출판·매체복제(0.48%), 기타 제조(0.44%), 건설(0.10%)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케이엠더블유(-3.14%), 헬릭스미스(-2.37%), 원익IPS(-2.11%), CJ ENM(-1.61%), 신라젠(-1.51%), 펄어비스(-1.50%), 셀트리온제약(-1.10%), 메디톡스(-1.06%), 셀트리온헬스케어(-0.97%), 파라다이스(-0.32%), 스튜디오드래곤(-0.30%)이 내렸다.

SK머티리얼즈(5.18%), 휴젤(1.25%)이 올랐다. 에스에프에이(0.00%)는 전날과 같았다.

종목별로 이트론(30%), 국일제지(29.92%), 인포마크(29.68%)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세종목 모두 주가에 영향을 끼칠 특별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륭물산(11.76%)이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자회사 SR테크노팩이 고차단성 필름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수혜 기대감이 높다.

자동차 반도체와 전장업체인 아이에이(-0.92%)가 옵토팩(-13.29%) 인수 소식에 두 종목 모두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9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910개다. 보합은 8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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