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10선 아래로 내려섰다.

2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3.27포인트(-0.53%) 내린 608.9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대비 5.97포인트(-0.98포인트) 떨어진 606.28로 출발했다. 지수는 장중 낙폭을 줄이다 상승반전(612.63, 장중 고점)하기도 했다.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우며 610선을 밑돈 채 장을 마쳤다.

한주간 코스닥 지수는 전주대비 17.41포인트(2.94%)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이다.

전체 거래량은 6억8120만주, 거래대금은 3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4억원, 8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9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1.90%), 인터넷(-1.73%), 제약(-1.70%), 유통(-1.30%), 기타서비스(-1.30%), 정보기기(-1.07%), 건설(-0.94%), 의료·정밀기기(-0.82%), 통신서비스(-0.77%), 음식료·담배(-0.77%), 비금속(-0.73%), 운송장비·부품(-0.73%), 금속(-0.70%), 제조(-0.63%), IT부품(-0.61%), 금융(-0.56%)의 낙폭이 코스닥지수(-0.53%)보다 컸다.

소프트웨어(-0.44%), 컴퓨터서비스(-0.40%), 섬유·의류(-0.38%), 기계·장비(-0.37%), 운송(-0.32%), 통신방송서비스(-0.29%), 방송서비스(-0.15%), IT S/W·SVC(-0.08%)도 하락했다.

통신장비(2.22%), 일반전기전자(1.28%), 기타 제조(1.27%), 종이·목재(0.96%), 디지털컨텐츠(0.63%), 출판·매체복제(0.35%), IT H/W(0.23%), 반도체(0.15%), IT종합(0.09%), 화학(0.02%)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헬릭스미스(-4.22%), 에이치엘비(-2.56%), 휴젤(-2.34%), 파라다이스(-1.57%), 셀트리온헬스케어(-1.44%), 스튜디오드래곤(-1.31%), CJ ENM(-0.25%), 에스에프에이(-0.25%)가 내렸다.

케이엠더블유(5.66%), SK머티리얼즈(4.86%), 펄어비스(3.77%), 솔브레인(1.55%), 메디톡스(1.09%), 에코프로비엠(0.68%)이 올랐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38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842개다. 보합은 7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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