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0.38%로 집계됐다.

1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8%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코스피200인덱스 펀드가 0.10%의 수익을 냈다.

배당주식 펀드와 중소형주식 펀드, 일반주식 펀드는 각각 -0.67%, -0.49%, -0.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66개 중 1107개가 수익을 거뒀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9.83%의 수익률을 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9%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중기채권 펀드, 우량채권 펀드, 일반채권 펀드, 초단기채권 펀드가 각각 0.18%, 0.13%, 0.08%, 0.04%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89개 중 686개가 전주 대비 수익을 올렸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0.63%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7% 하락했다. 그 중 유럽주식이 -1.85%로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가 -3.11%로 가장 손실이 컸다.

대유형으로는 커머더티형(0.62%), 해외부동산형(0.34%)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주식혼합형(-0.50%), 해외채권혼합형(-0.24%), 해외채권형(-0.05%)이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71개 중 94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올렸다.

개별펀드 기준 ‘IBK골드마이닝자 1[주식]종류A’ 펀드가 4.68%의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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