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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노터스, 비임상 CRO·바이오 컨설팅 회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비임상 CRO, 바이오인프라구축사업 등을 영위하는 노터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사무국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정인성 (주)노터스 대표이사, 김도형 (주)노터스 대표이사,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27일 코스닥에 상장한 노터스는 비임상 임상연구대행기관(CRO)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4월 19일 설립됐다.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 진행하는 비임상 CRO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쌓인 노하우를 통해 바이오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바이오회사의 성장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반적으로 코칭하면서 동반성장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일부 바이오 회사의 경우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 진행시 동반 지분 투자를 하는 식이다.

이 회사는 증권신고서에 비고앤세이지코리아, 포스트바이오, 상하이노터스, 노터스생명과학, 로얄에이알씨, 알에이엠씨를 관계회사로 제시했다.

이 중 노터스생명과학은 지배회사와의 지분관계는 없으나, 정인성 대표와 김도형 대표의 개인 지분이 각각 30%씩 존재하므로, 해당 회사에 지배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관계회사로 분류했다.

또 로얄에이알씨와 알에이엠씨도 회사와 지분관계는 없으나, 최대주주인 정인성 대표가 각각 로얄에이알씨의 최대주주로서 지배력을 갖추고 있으며, 알에이엠씨의 이사회 구성원이자 주요 주주로서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관계사로 분류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브이에스팜(지분율 61.2%), 새론바이오(55%)가 있다. 브이에스팜은 의약품 공급, 새론바이오는 실험동물의 공급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국내 비임상 시장 내 수익성 높은 유효성검사 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또 국내 동물병원 연합체인 로얄동물메디컬그룹과 협업을 통해 동물의약품 및 용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터스는 올 1월 1500개 동물병원을 보유한 중국 기업형 동물병원그룹 ‘루이펑 그룹’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100억원 내외의 루이펑 향 동물용 의약품 제품 판매가 예상된다. 또한 향후 R&D를 통해 유통 제품 중 자사개발제품을 늘리며 수익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최대주주는 정인성 대표이며, 지분율은 22.93%다. 공동대표인 김도형 대표는 21.77%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8.79%다.

연결기준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27억8558만6994원을 시현했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1억8511만9755원, 32억5454만6760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503억5388만4541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40억7975만3356원, 262억7413만1185원이다. 자본금은 6억4560만9200원이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비임상 CRO 업체 중 노터스가 유효성 평가 부문에서 이미 고가 실험실 장비와 기술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다수의 국내 경쟁 업체들의 매출 규모가 작다. 이에 노터스가 유리한 위치에서 국내 시장을 선두 할 것”이라며 “유효성 시험의 경우 실험 군별 질환동물 제작 능력이 요구되고, 고가의 장비들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되기 때문에 신규 국내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임상 CRO 상장사인 켐온과 바이오톡스텍의 경우 유효성 평가 다음으로 진행되는 독성평가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노터스와 직접적인 경쟁사로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노터스는 CRO 사업 외에 자체 동물실험실이 필요한 업체 대상으로 실험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고 신약개발 컨설팅도 제공해 CRO 사업으로 얻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추가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터스의 공모가는 희망가 밴드(1만7000~2만원) 최상단인 2만원에 결정됐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699.46대 1을 기록했고,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22.31 대 1로 집계됐다.

상장일 시초가는 2만9750원으로 결정됐다. 주가는 시초가 대비 6750원(22.69%)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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