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공모 펀드의 전체 순자산이 전주대비 1조 7499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말 대비 1조 7499억원 증가한 257조 627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주간 총 7651억원의 자금 유입이 발생했다.

순자산 기준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유형 중 국내주식형의 순자산 증가가 가장 컸다. 국내채권형에서 순자산 감소가 가장 컸다. 해외채권형에도 순자산 감소가 기록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이에 대해 글로벌 채권 시장의 약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국내주식형은 한 주간 3059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소유형 중 인덱스주식코스피200형에서 5767억원이 들어와 가장 큰 폭의 자금유입세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은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채권형은 한 달간 채권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자금유출이 지속됐다. 유출규모는 전주보다 더 커진 6779억원이다.

해외채권형은 807억원의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채권형에서 1308억원의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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