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4.09%로 집계됐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09% 올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인덱스 펀드 4.31%, 일반주식 펀드 3.13%, 배당주식 펀드 2.98%, 중소형주식 펀드가 2.64%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3754개 중 2287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중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1.0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한주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2% 상승했다. 그 중 남미신흥국주식이 2.72%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1.61%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채권혼합형(0.72%), 해외주식혼합형(0.62%), 해외채권형(0.30%), 해외부동산형(0.23%)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커머더티형(-0.03%)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887개 중 670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33%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6%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중기채권 펀드 0.14%, 우량채권 펀드 0.10%, 일반채권 펀드 0.05%, 초단기채권 펀드가 0.03%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774개 중 2138개 펀드가 수익을 냈다.

개별펀드 기준 ‘삼성KODEXChina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5.88%의 수익을 올렸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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