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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 ‘오픈트레이드’에 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오픈

KB증권은 7일 크라우드펀딩플랫폼 오픈트레이드에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양사의 전략적업무제휴(MOU) 체결 이후 한달 여 만이다.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 오픈에 따라 고객들은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에서 KB증권 계좌를 개설 후 비상장 주식 입고까지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비상장기업 투자의 대중화를 위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출범한 회사다.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시켜 넥스트 유니콘으로 키워나가는 ‘원스톱 플랫폼’을 지향한다.

현재까지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펀딩 된 기업은 총 87개사다. 펀딩 금액은 총 126억원, 펀딩한 개인투자자는 총 6만여명에 달한다.

실제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펀딩을 받았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인 ‘옐로스토리(현 레뷰코퍼레이션)’ 등은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 한 바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투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시대 고객들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픈트레이드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기업에게는 자금 조달의 순기능을 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OPEN-API 기반 디지털채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디셈버·쿼터백 등 로보어드바이저사와의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 출시, 종합자산관리 앱 ‘뱅큐’에 펀드케어서비스 오픈 등 핀테크사와의 오픈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관련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키움증권, 미국주식 고성장주 공략방법 온라인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투자세미나를 오는 2월 11일에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온라인에서만 제공한다.

세미나에서는 미국주식 고성장주 공략방법과 월가에서 추천하는 성장주를 주제로 이항영 열린사이버대 교수와 장우석 US STOCK 본부장이 18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 할 예정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채널K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세미나 외에도 해외주식 수수료 0.1%, 환율우대 95%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40달러로 미국 주식을 경험해보는 미국주식 첫거래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미국주식 서버 자동 감시 주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 출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에 대응하여 배당 및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NH-아문디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EMP는 ETF 자문 포트폴리오(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을 의미한다. ETF를 선별해 담아 투자하는 상품이다.

자산배분을 통해 분산효과는 높이고 변동성 위험은 낮출 수 있다. 유동성이 높은 ETF를 활용하여 소액으로도 글로벌 인프라 및 부동산 등 대체자산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

NH-아문디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 펀드는 배당 및 이자 등의 인컴수익이 발생하는 전세계의 대체투자자산 ETF에 투자하며, 사전에 정의한 경기국면에 따라 자산배분을 실시하는 ETF 자산배분 펀드이다.

고배당주나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기존 인컴 펀드와는 달리 부동산, 인프라 등 정통 대체자산에 투자한다는 점이 차별적이다. 글로벌 상장 인프라 ETF, 글로벌 리츠 ETF 등 배당 및 인컴 수익이 예상되는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또한 펀드가 투자한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 등의 인컴수익을 변동성이 낮은 우선주 ETF에 투자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자산의 비중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자체적으로 사전 정의한 경기 국면 지표에 따라 재조정한다. 안정성이 높은 인프라 ETF에 핵심적으로 투자하면서 경기민감도가 높은 리츠 ETF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경기 상승 국면에서 비중을 높여 투자하는 리츠 ETF를 경기 침체 국면 진입시 미국 장기채 ETF 및 금 ETF로 교체한다. 경기 침체 종료 판단시 다시 초기 투자 비중으로 조정해 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이다.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전무(CMO)는 “글로벌 초저금리 시대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체투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주식, 채권과의 분산투자 효과도 높이고, 글로벌 대체자산의 낮은 유동성이라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ETF를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Amundi 글로벌 대체투자 인컴 EMP’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2월 중 판매 예정인 하나금융투자를 시작으로 점차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NH투자증권, 2020년 달라지는 세제혜택 등을 담은 ‘THE 100 매거진’ 52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52호(2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THE100 매거진’ 52호에는 은퇴 후 장애인을 위한 사진관을 운영하며 나눔의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바라봄사진관 나종민 대표가 소개됐다.

그 외 제주 유채꽃 축제부터 고려산 진달래 축제까지 한 눈에 보는 ‘방방곡곡 봄꽃 축제 지도’, 사계절 여유로운 ‘제주 한달 살이’ 체험기, ‘신렌탈족의 스트리밍 라이프’ 등 100세시대 라이프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 호의 금융 정보는 ‘2013년 비슷한 2020년’, ‘2020년 달라지는 세제혜택’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귀환’이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자산증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지만, 가장 안정적인 자산증식이 가능한 절세상품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다. 잘 살펴보면, 세제혜택이 신설되거나 확대되는 사례도 있다. 이번 호에서는 2020년 변경되는 세제혜택과 관심을 가질만한 금융상품에 대해 소개했다”며 “100세시대연구소는 앞으로도 행복한 100세시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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