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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조원대 증자…2주만에 말 바꾼 머스크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통해 265만주 발행
일론 머스크와 래리 엘리슨이 증자 참여해
테슬라 모델 3//사진=테슬라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신주 발행을 통해 20억 달러(한화 약 2조3650억원)를 조달한다.

앞서 2주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13일(현지시간) CNBC, 블룸버그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통해 265만주의 신주 발행에 나선다.

머스크 CEO가 1000만 달러,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테슬라 이사회 멤버)이 100만 달러 어치 주식을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2주 전만 해도 자금 조달에 부정적 모습을 보였다. 십여일 만에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시장은 최근 테슬라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재무상황 개선에 나설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 것으로 본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120%, 지난 6개월간 225% 올랐다.

당분간 자금이 들어갈 일이 많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공장을 설립했다. 앞으로도 중국 내에서 생산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독일에도 공장 신축을 예정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반적인 사업 목적과 함께 대차대조표 강화에 조달 재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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