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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 ‘유진 대표상품 랩어카운트’ 출시

유진투자증권은 분기마다 추천하는 공모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2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유진 대표상품 랩어카운트(중립형)’는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에서 매 분기마다 선정한 10개 내외의 추천펀드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여 운용되는 펀드운용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상품 추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과 시장 상황에 맞춘 상품 선정, 분기별 리밸런싱을 통해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 수익 모두 노릴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은 고객들의 성공적인 금융상품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천 펀드 선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왔다.

우선, 자산 및 지역별 시장상황 분석과 시나리오별 투자전략에 따라 유망 자산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정례적으로 ‘상품 전략 포럼’을 개최하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의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유진투자증권 추천 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약 13.5%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에도 한화한국오퍼튜니티증권자투자신탁, 피델리티유럽증권자투자신탁, 미래에셋BRICs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유진챔피언단기채증권자투자신탁 등 총 10개 펀드를 추천상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그동안 유진투자증권에서 추천한 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의 투자자산 선택과 리밸런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이 투자자로부터 권한을 일임 받아 정해진 투자전략에 의거하여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초고위험 등급으로 공격투자형 이상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이 가입 가능하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매월 보고서를 통해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전략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계약 기간 중  추가입금이나 중도해지, 계약 만기 시 연장이 가능하다.

단, 중도해지 시 편입자산(펀드)별 환매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 대신증권 “금융챗봇 ‘벤자민’이 받은 고객질문 100만건 돌파”

대신증권의 금융챗봇 ‘벤자민’이 받은 고객질문이 100만건을 돌파했다.

대신증권은 답변 정확도와 고객 편의성을 높인 인공지능 금융전문 로봇 벤자민이 100만건의 고객 질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벤자민은 대신증권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에서 365일, 24시간 고객과 상담이 가능한 대화형 채팅봇이다. 모바일 시대에 요구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금융서비스다.

고객관리시스템(VOC, Voice Of Consumer)을 통해 고객들이 질문하고 건의했던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핵심 표준지식으로 분류하고 분석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찾아낸다. 2017년 765개의 답변 영역으로 시작한 벤자민은 현재 2000개로 세분하고 고도화해 안내하고 있다.

서비스 초반에는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공모주 청약 등 단순 업무 위주로 상담했으나 영역을 확대하여 신용대출, 주식매매, 해외주식, 금융상품 등 증권 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 상담하고 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벤자민은 머신러닝기법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깨우쳐 진화하고 있다”며 “모든 이용자가 만족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발전시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첫 리츠 상품 국토부 인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첫 리츠 상품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자사 첫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인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맵스리츠1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날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맵스리츠1호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내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다.

해당 복합건물은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로 오피스텔 11만2639㎡, 상업시설 8만6190㎡ 수준이다.

현재 GS리테일이 상업시설 전체에 대한 임차인이며, 롯데쇼핑이 이를 전차해 광교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임차인, 전차인과 2035년까지 약 15년의 책임임대차 및 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연 6% 이상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

해당 물건 매도인은 코람코자산신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 11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금액은 2800억원 수준으로 미래에셋대우가 후순위 담보대출 등으로 1020억원 내에서 투자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 대출 및 임대차보증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년 상반기 중에 맵스리츠1호의 상장 절차를 진행해 공모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대체투자 운용사로 저금리 시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푸동 핵심지구에 위치한 중국 상해 미래에셋타워를 시작으로 글로벌 탑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시드니, 한국)와 페어몬트(하와이, 샌프란시스코)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미래에셋센터원빌딩은 명동과 종로, 을지로를 잇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자산에 있어서도 우량 오피스빌딩에서부터 국내외 호텔, 물류센터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번 시장의 주목받았다.

한편 리츠 자산관리회사와 부동산펀드 운용사 간 겸영이 허용됨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8월 인가를 받은바 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맵스리츠1호는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량 부동산을 추가 편입해 하나의 리츠 안에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라며 “미래에셋그룹의 제1호 리츠를 통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배당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에게도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신한금융투자,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 18785호 모집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리자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18785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자드 스텝다운 ‘ELS 18785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3%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리자드 ELS’다. 상기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도, 가입 후 12개월인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8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45%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된다.

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Mobile)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기준이다.

◆  키움증권, ELS 5종 출시

키움증권은 다양한 예상수익율의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중에 있다.

키움증권 제1275회 ELS는 예상수익률 연 5.5%이며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있는 일반적인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기초자산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닛케이(NIKKEI)225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6.5%(연 5.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274회 ELS는 예상수익률 연 12.1%이며 추가 조기상환기회를 주는 리자드 ELS이다. 기초자산은 유로스톡스50지수, SK하이닉스 보통주, 셀트리온 보통주이고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5번의 조기상환평가일이 있다.

1차 조기상환조건은 95%에 리자드 상환조건 85%로, 모든 기초자산의 1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일 경우 조기상환된다.

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발행일부터 1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1차 리자드배리어(각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 되어 세전 연 12.1%의 수익을 얻게 된다.

2차 조기상환조건은 90%에 리자드 상환조건 80%로, 모든 기초자산의 2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일 경우 조기상환된다.

조건에 맞지 않더라도 발행일부터 2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2차 리자드배리어(각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되어 세전 연 12.1%의 수익을 얻는다.

이후에는 리자드조건이 없으므로 여느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와 마찬가지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1%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세전 36.3%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만기 1년에 조기상환주기 3개월의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넷플릭스와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함께 출시했다.

청약 마감은 오는 28일 오후 1시이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멤버스 해외주식 투자서비스’ 론칭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토탈 금융 플랫폼인 ‘하나멤버스’에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바로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머니로 하나멤버스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은 별도로 하나금융투자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 환전 절차 없이 하나머니로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이 높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금액에 따라 1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매, 에어팟 프로 5개,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 쿠폰 100장을 준다.

하나금융투자 순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해외 주식 투자 지원금 5000 하나머니를 추가로 준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가치관의 급변과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업권간 경계가 사라지면서 금융 거래에도 손님의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혁신과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디지털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손님들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의 포인트로 투자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하나멤버스 해외주식 투자서비스’ 외에도 간편 MTS ‘하나원큐 주식’, 해외주식 전용 MTS ‘하나원큐 해외주식’, HT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글로벌우량주 랩에 뭉칫돈 몰려”

NH투자증권은 지난 달 출시한 NH IM(임)글로벌우량주 랩이 출시 한달 만에 1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시장 상황에서 랩상품이 1개월 만에 100억원 이상 판매된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화 주식 결제 처리 금액은 지난 2016년 123억달러에서 지난해 409억8000만달러로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던 반면, 미국과 중국 증시에서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했다.

NH IM(임)글로벌우량주 랩은 임캐피탈파트너스 자문을 받아 장기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 등 해외우량주에 집중적으로 장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최소 가입금액을 1억원으로 정했다.

임캐피탈파트너스는 20여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사에서 일하며 해외에서 펀드를 운용하던 임성호 대표가 홍콩에 설립한 자산운용사다.

임성호 대표는 지난 2014년 말부터 운용한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펀드로 3년간 80% 넘는 수익률을 내며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별 5개(만점)를 받았던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해외 현지에서 직접 펀드를 운용하면서 쌓아온 우수한 성과를 눈여겨보다가, 지난해 초 임 대표가 창업해 독립하자 적극적으로 상품 출시에 나섰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들어 거액자산가들 사이에서 해외 우량주로 자산 배분하려는 수요가 상당히 많다”며, “안정성 높은 미국과 성장성이 높은 중국의 우량주를 통한 포트폴리오에 공감하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문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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