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IRP 가입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이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IRP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12개월 이상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100만원이상 가입하면 백화점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IRP는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55세 이후 연금으로 찾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연말정산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30% 줄일 수 있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Business본부장은 “이번 이벤트가 행복한 노후 준비는 물론,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신증권 “서머타임 해제·시행으로 해외 시장 거래시간 변경”

서머타임 해제 및 시행으로 해외주식시장 거래시간이 변경된다.

대신증권은 4일, 서머타임 해제 및 시행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의 주식시장 거래시간이 변경된다고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안내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의 거래시작 시간은 서머타임 시행으로 인해 1시간 당겨진다. 한국시각 기준으로 기존 오후 11시30분에 시작되었던 거래시간이 10시 30분으로 1시간 당겨진다. 유럽은 기존 오후 5시에서 4시로 역시 1시간 당겨진다.

반면 호주는 서머타임 해제로 인해 1시간 늦춰지게 된다. 기존 오전 8시였던 거래시작 시간이 9시로 늦춰지게 된다.

적용일자는 각각 미국과 캐나다가 3월 8일, 유럽이 3월 29일, 호주가 4월 5일부터다.

◆ 유진투자증권, 월말까지 온라인 신규 고객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신규 고객 대상 ‘쏙쏙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신규 고객 5만원 리워드 혜택이 3월에도 이어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면 1만원이 지급되며, 계좌 개설 당월에 100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 할 경우 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3월에는 예수금 연 5% 캐쉬백 이벤트가 추가됐다. 100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한 온라인 신규 고객이 100만원을 추가로 거래하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평균 예수금을 따져 연 5% 이율로 캐쉬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예수금이란 주식거래를 위해 증권계좌에 예치된 현금을 의미한다. 해당 이벤트에서 캐쉬백이 적용되는 평균 예수금 한도는 최대 200만원까지다.

무료수수료, 종목 이관, 신용담보 대출 이벤트도 함께한다. 온라인 신규 고객과 휴면고객에게는 국내주식위탁수수료 10년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유관기관 제비용 제외), 타증권사에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로 종목 이관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온라인 신규 고객이 최초로 신용, 담보 대출 신청하면 90일간 4.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전체 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하는 펀드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펀드를 가입하면 가입금액 별 최대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가입 시 5000원, 30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가입 시 2만원이 제공되며, 3개월 이상 잔고를 유지할 경우 각각 5000원, 1만원, 2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과 제휴를 맺은 삼성자산운용의 펀드솔루션과 시럽(Syrup)을 통해 가입할 때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키움증권, ELS 5종 출시

키움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우선 키움증권 제1284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12.2%이며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일반적인 구조의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이다.

기초자산은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국내 대형주인 삼성전자 보통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 3개로 구성돼 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6.6%(연 12.2%)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286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5.4%이며,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 45%,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있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이다.

기초자산은 모두 널리 쓰이는 주가지수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NIKKEI)225지수다.

모든 기초자산이 주가지수로 구성될 경우 종목이 포함되어 있는 ELS 대비 예상수익률은 낮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5.4%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6.2%(연 5.4%)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키움 ‘뉴글로벌100조 제43회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6%이다.

‘뉴글로벌100조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모두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뉴글로벌100조 제43회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2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으로,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추가로 조기상환 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더한 리자드형 ELS 1종과,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종도 함께 청약 접수 중에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6일 오후 1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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