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키움증권

◆ 신한금융투자,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한국자산의 기대수익률 저하 및 저금리 기조 환경 속에서 글로벌 상장주식 및 ETF를 이용해 해외자산 배분을 하여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글로벌 성장테마 (5G, 테크, 중국성장주 등)와 배당·인컴 및 위험관리를 동시에 고려하며 금, 달러, 미국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및 방어적 성향의 ETF로 변동성 장세에 자산간 전술적 배분을 통해 관리를 한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으로부터 투자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문을 받아 랩운용부에서 최종 운용하게 된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국내의 원화 편중 자산에서 벗어나 글로벌 상장 주식과 ETF에 대한 해외자산투자로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달러 및 위안화 등 외화로 투자되며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 삼성증권, 온라인 ELS 가입 이벤트

삼성증권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 주가연계증권(ELS)에 500만원 이상 신규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온라인 ELS에 500만원 이상 신규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혜택을THE받다’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ELS 포함)을 매월 20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매수 횟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최대 5만원 리워드 혜택과 중복 적용돼, 최대 총 7만원의 현금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혜택을 THE 받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ELS를 매수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삼성증권은 ELS 24044회 등 온라인 전용 ELS 상품을 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LS 24044회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닛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까지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0%(6, 12, 18개월), 85%(24, 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5%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4045회는 유로스톡스(EUROSTOXX)50, S&P500, 닛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43%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5.6%로 상환된다.

삼성증권 온라인 ELS 가입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POP HTS에서 가능하다.

◆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 Share 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6.83% 기록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 Share 펀드가 연초 이후 수익률 6.83%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위안화로 거래되는 중국 본토 A주에 주로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UH)[주식]이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 6.83%(3월 4일 펀드닥터,A 클래스 기준)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중국 주식형 유형내 4위(300억원 이상 펀드 대상)에 해당한다,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주식]는 중국 상해 또는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주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모투자신탁에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투자한다.

지난 2009년 설정된 모투자신탁인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 Share 증권모투자신탁(미달러)[주식] 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스트스프링의 대표 펀드로 자리 잡으며 현재는 설정 규모 2146억원 (3월 4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펀드인 차이나 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펀드 내 환헤지를 제공하는 환헤지(H) 형과 환노출형인 언헤지 (UH)형 두 가지가 있어 투자자들의 환노출 선호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해당 펀드는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홍콩(Eastspring Investments Hong Kong)에서 위탁운용하고 있으며, 위탁운용사는 이스트스프링의 관계사인 중국 상해 소재 시틱 프루덴셜(Citic Pru, 신성기금관리유한공사)이 제공하는 자문 서비스를 활용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중국 경제성장의 동인이 되는 가계소득 증가, 소비 확대, 기술집약적 제품 수출 증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시장 테마를 발굴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가운데 높은 성장성과 우수한 지배기업구조를 지닌 종목 발굴에 주력하며, 상해와 심천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대해 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1월 말 기준으로 투자하고 있는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금융 25.8%, IT 21.0%, 필수소비재 11.4%, 임의소비재 11.1%,  헬스케어 9.9%, 소재 6.5%, 산업재 6.1%, 부동산 4.4% 등의 순이며, 거래소별 비중은 상해거래소 49.7%, 심천거래소 46.8%, 유동성 및 기타 3.5%  수준이다(모펀드 기준).

최근 타 펀드 대비 좋은 성과를 내는데는 이러한 섹터 배분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스프링은 중국 시장과 관련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경제의 중장기적 발전의 긍정적인 흐름을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설, 레저, 상업, 소매, 부동산 등의 업종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약을 비롯해 재택근무, 원격의료,  게임 등의 부문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석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동일한 모펀드에 투자하는 차이나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은 환노출형이 환헤지형보다 연초이후 수익률이 3% 이상 높은 상황”이라며 “최근 달러화 강세로 환노출형 상품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고, 기관들도 최근 환헤지 정책을 환노출로 변경하는 등의 추세를 볼 때 달러 강세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라면 환노출형 상품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지금 시점에 좋은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키움증권-한국예탁결제원, 업계 최초 전자투표 서비스 연계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전자투표시스템과 트레이딩시스템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장,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전자투표시스템과 트레이딩시스템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따라 이 회사의 HTS(영웅문4), MTS(영웅문S)를 통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6일부터 개시한다.

키움증권은 정책당국의 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소액주주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해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서비스를 통해, 키움증권 고객은 영웅문4, 영웅문S에서 전자투표 행사 가능 종목을 조회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 할 수 있다.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우선 전자투표 도입기업정보와 고객이 결산월에 보유했던 종목 정보를 결합하여 주주가 별도의 노력 없이도 손쉽게 의결권 행사가능 정보를 알 수 있게 하고 직접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접속 할 수 있게 했다.

유경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장은 “15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키움증권 영웅문을 통하여 전자투표제가 활성화되면 주주총회 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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