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주제로 강연.. 3600명 청소년에게 긍정에너지 전해

<사진제공=아이엔지스토리>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독서실'을 운영 중인 (주)아이엔지스토리의 강남구 대표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개최한 '청소년 꿈 & 미래 특강'에 참가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1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저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를 주제로 펼쳐진 강연에는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여고, 충남고, 대전두리중, 경덕공고 등 약 3600명의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강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주)티켓몬스터 영업인턴으로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당시 티켓몬스터는 열 명 남짓한 직원이 전부인 신생 회사였다. 2년 후 강 대표는 폭발적인 영업력으로 전국 1위를 고수하며 21살의 나이로 티켓몬스터 지역확장팀의 최연소 팀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그루폰코리아 B2B본부장으로 입사하며 22살 나이에 48개국 글로벌기업의 임원으로 발돋움했다. 23살에는 작심독서실의 모체가 되는 강연교육플랫폼 (주)아이엔지스토리를 창업하고,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를 집필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처럼 강 대표는 한 편의 청춘드라마에 나올법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지만, 처음부터 대단한 통찰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시작은 느릴지라도 빨리 배워서 마침내 선두를 따라잡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심독서실의 성장전략도 나의 인생과 흡사하다"며 "후발주자였기 때문에 적은 창업비용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이디야 전략'을 구사했지만, 이제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며 '스타벅스 전략'으로 독서실 업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강남구 대표는 일반적인 '스펙 쌓기'와는 달리 자신만의 꿈과 길을 개척해온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강 대표는 지난 4년간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 경인방송 '라디오책방',  tvN <스타특강쇼>, 한국경제TV <스타장외주식> 등에 다양한 모습으로 출연하며 사람들이 자신만의 비전을 찾기를 호소해온 바 있다.

끝으로 강 대표는 "대전 중고등학생 친구들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이유있는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모르는 친구들에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권고한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꾸준함을 만나면 잘하게되고, 그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청소년 꿈 & 미래 특강'은 전국 최고의 멘토들을 초빙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7년차 대표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 중학교는 접수시작 2분, 고등학교는 4분만에 선착순 마감을 기록하는 등 대전 중고등학교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강연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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