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13.07%로 집계됐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3.07%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손실을 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12.88%, 일반주식 펀드는 △12.03%, 코스피200인덱스 펀드는 △11.91%, 배당주식 펀드는 △11.26%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28개 중 4개만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중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13.08%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올렸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 손실을 봤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초단기채권펀드만 0.02% 상승했다.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12%, △0.06%를 기록했고, 일반채권 펀드는 △0.01%의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943개 중 324개가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중 ‘키움KOSEF통안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0.04%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8.89% 하락했다. 그 중 브라질주식 유형이 △21.47%로 가장 큰 폭의 손실을 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 유형이 △17.89%로 하락률이 가장 컸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7.18%), 해외채권혼합형(△5.11%), 해외부동산형(△1.33%), 커머더티형(△5.92%), 해외채권형(△3.00%)이 모두 손실을 봤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54개 중 14개 펀드가 수익을 냈다.

개별펀드 기준 ‘미래에셋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자 1(주식△재간접)종류A’ 펀드가 1.0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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