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모펀드의 설정액이 한주간 1조1301억원 늘었다.

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 1301억원 증가한 235조 7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10조 5119억원 감소한 224조 4036억원이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232억원 증가한 29조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3조 7640억원 감소한 20조 1963억원이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847억원 감소한 23조 2986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5611억원 감소한 24조 1849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고, 머니마켓펀드(MMF) 펀드의 설정액은 9810억원 감소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672억원 감소한 40조 7003억원이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대비 941억원 줄어든 18조 875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194억원 감소했다.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09억원 줄었고,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39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모든 펀드 순자산액이 줄었다. 그 중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7683억원으로 가장 감소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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