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쌍용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에 G4 렉스턴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일 플래그십 스토어인 대치 영업소에서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대회 기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G4 렉스턴을 전달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G4 렉스턴을 통해 부피가 많이 나가는 맞춤형 휠체어와 훈련 장비 등을 효과적으로 운반하고, 이천 훈련원과 경기가 열리는 강릉 컬링센터 간 장거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휠체어컬링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의 메달권 진입이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해 7월 월드 컬링 투어에서 우승한 데 이어 스위스와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각각 3위, 4위의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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