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제조시설이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쓰는 생물학적 제제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나보타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같은 해 10월 허가신청 접수가 완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현재 품목허가 심사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나보타 제조시설 GMP 승인은 품목허가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심사과정 중 하나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캐나다 GMP 승인 획득 이후 남은 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내 최종 품목허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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