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디·디젠스·나이벡 上

사진=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마스크, 감사보고서, 항암제다.

27일 국제약품(29.98%), 이디(29.94%), 디젠스(29.91%), 나이벡(29.91%), 인터불스(29.91%)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국제약품은 제약사 최초로 마스크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는 사실이 부각, 미세먼지 관련주로 부상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국제약품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이디와 디젠스는 감사보고서 제출 소식에 급등했다. 나이벡은 프랑스 바이오기업과 개발 중인 항암제의 효과 입증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인터불스는 특별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돌연 급등했다.

국제약품은 1959년 설립된 제약회사다. 큐알론점안액, 타겐에프연질캅셀, 엑스듀오정, 콜렌시아연질캡슐, 국제세파제돈주 등을 제조한다.

최대주주는 ㈜우경이며, 지분율은 23.78%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 총합은 38.22%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9억7885만6968원,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63억520만2738원, 16억9829만969원이다.

총 자산은 1251억973만2472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573억9764만4789원, 677억1208만7683원이다. 자본금은 180억5710만7000원이다.

이디는 1986년 설립됐다. 전자교육장비, 지능형 로봇, 전자계측기 등을 생산·공급한다.

최대주주는 파라다이스포인트로 지분율은 7.75%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 총합은 10.49%다.

파라다이스포인트는 지난해 수성과 지분 매도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1월 매수인의 의사결정 취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손실 50억1418만5396원을 기록,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액은 49억1221만2454원으로 전년(39억6395만5988원)대비 23.92% 늘었다. 당기순손실 22억4102만9321원을 기록, 적자가 지속됐다.

총 자산은 492억4238만5348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203억1874만8087원, 289억2363만7261원이다. 자본금은 444억5442만5000원이다.

디젠스는 2006년 디에이치코리아에서 물적분할 된 회사다. 자동차용 소음기(머플러)를 제조·판매한다.

최대주주는 디에이치코리아로 지분율은 35.76%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손실 29억4695만7070원을 기록,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액은  372억3605만5574원으로 전년(530억5096만2754원)대비 29.81% 줄었다.

당기순손실 118억5407만8318원을 기록, 전년(75억1525만1691원)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총 자산은 688억9130만5353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422억9158만6406원, 265억9971만8947원이다. 자본금은 163억1402만5500원이다.

나이벡은 2004년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구강보건제품, 펩타이드 융합바이오 소재, 펩타이드 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최대주주는 정종평 대표로 지분율은 17.71%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 총합은 21.95%다.

지난해 영업손실 34억236만1735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2억787만7219원, 41억4615만5504원이다.

총 자산은 223억1759만153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117억4162만1568원, 105억7596만8585원이다. 자본금은 31억8397만9000원이다.

인터불스는 지난 22일에 이어 3거래일만에 또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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